2008년 12월 19일
최고의 버라이어티 - 100분토론 400회특집.

최근 이렇게 크게 웃었던 프로그램이 없었던거 같다. 어차피 논의다운 논의를 기대하진 않았었고(...)
방송이 끝난 직후 검색어 2위에 등극한 제성호. <- 내 이럴줄 알았다며.
근데 제성호 이름옆에 저 뉴아이콘은 혹시 뉴라이트?ㅋㅋ
가장 최근에 봤던 그 어떤 개그프로그램보다 많이 웃었다ㅋㅋㅋ
박수도 치고, 너무 웃어서 눈물도 나고...올해 통털어 최고의 버라이어티였던듯.
검색어 순위별 아주짧은 감상평(ㅋㅋ)
1. 제성호
- 오늘 100분토론 스타탄생은 이분.
- 이 양반때문에 중대 법대가려면 생각좀해봐야할듯(...)
- 진중권 : 다른 세상에 사시는분 같애요^_^
- 오늘 발리느라 수고했돠. (내일 아침 인터넷 할생각 말라긔;;)
- 애니웨이, 오늘 최고의 병맛인증! 뻘소리도 정도껏.
2. 전원책
- 김정일에 대한 '애'증의 아우라
- 마피아와 다를바 없는 '패거리 정당' 발언
- 옆에 앉은 누구처럼 졸립거나 말이 느리지않아서 +1점.
3. 진중권
- 나라가 보일러냐, 거꾸로 돌아가게..(와우)
- 최진실법이 아니라 전여옥법이예요(!!!!)
- 머리에 삽한자루, 강림쇼 발언!!!! ㅋㅋㅋㅋㅋㅋ배가 찢어질려고했ㅋㅋㅋㅋ
- 유시민과 절친노트(유시민♥김연아♥진중권) <- 풉;; 진짜 상상못했던 조합인데 김연아파워는 대돤!!! ㅋㅋㅋ
- 누가뭐래도 진중권 팀킬!!!! ㅋㅋㅋㅋㅋㅋ
4. 유시민
- 고양이는 쥐가 왜 무서워하는지 모릅니돠.(야옹)
- 그래도 유시민은 유시민이었음!
- 진중권 : 제가 노무현정권때도 비판을 많이 했던 사람이예요.
유시민 : 네, 굉장히 심하게 하셨었죠ㅋㅋㅋㅋㅋ <- 아놔 이 조합어쩔ㅋㅋ
- 저도 조금 좌파예영! T_T
5. 나경원
- 오늘 캐발리느라 수고했돠. 그러게 홍준표를 델꾸왔어야지!
- 초반부터 헛소리 작렬. 공주님 직접 나오시려는 꿍꿍이;;;;(힐러리가 가당키나-_-)
- 방송중에 나경원 울음터지면 어쩌나 살짝 걱정도^_^;;
- kbs얘긴 하면서 ytn얘기는 쏙빼는 스킬정도.
6. 신해철
- 영생의 길과 넥스트 신보에서 데굴데굴 굴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- 신해철 : 동방신기 노래 금지시킬게 아니라, 국회를 유해매체로 9시뉴스에서 금지시켜라.
김제동 : 안티들의 마음을 돌리시려 말씀하시는것 같네요^_^ (센스쟁이)
- 신해철 : 그래서 생각해낸게 '일제고사'니?
나경원 : 울먹....(...)
- 이명박정부는 박정희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것 같으나, 국민들이 보는건 전두환이다! (와우)
- 교과서 얘기중 한숨과 분노가 뒤섞인 마왕의 비통함T_T
- 근데 나 오늘 의상은 좀 반댈세...................ㅋㅋㅋㅋ(중간에 장갑을 벗은건 잘했..)
그 외 순위밖.
7. 김제동
- 데뷔무대치곤 좀 독했잖앙.
- 아마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이 아니었을까. "......이제 좀 지겨워요..."
- '공기제동'이란 닉네임을 추가하긴했지만a 마지막발언은 '김제동 어록'에 추가할만했음.
8. 오늘의 시민논객 그분!
- 화 많이 나신것 같아보였던 그분.
- 여의도 전기톱사건 발언!!!!!! ㅋㅋㅋㅋㅋㅋㅋㅋㅋ (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T_T)
마지막으로.
- 홍준표 원내대표 바쁜 국정 스케줄로 불참(아마도 전기톱사건때문?!) 진심아쉽;;
- 유난히 100분이 너무 짧게 느껴짐. 끝장을 좀 보고 싶기도 했었는데.
- 식신원정대 브라질(10위)보다 관심못받은 분들은 나도 몰라요a
- 나름 뜨거웠던 토론(...) 손석희님하 오늘도 수고하셨쎄영!
+ 스아실, 2008 최악의 사건은 '이명박 정부의 1년'이었다긔.
회사에서 술마실때, 정치얘긴 주로 이사님하고 하게되는데,
언제나 결국 마지막 결론은 '이 나라에선 살수없어, 이민가자!' 로 끝나곤했다.
(그래서 지인~~~~~짜 할얘기 없을때 꺼내는 얘기임-_-)
어차피 이 전 정권에서는 나경원이 오른쪽에 앉았을거고, 유시민이 왼쪽에 앉았었겠지.
그 나물에 그밥. 그냥 버라이어티보는것마냥 눈물나게 웃어버리면 그만.
그래 그런거지뭐....(..)
사실 오늘 가장 웃겼던건 이것.

[081218 여의도 전기톱사건]
웃음이 터져나올수 밖에...........
# by | 2008/12/19 03:10 | .... | 트랙백 | 덧글(26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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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튼, 100분 토론 후기도 잘 보고 가고.. 게다가 준수군 관련 포스팅까지 보너스로 잔뜩 보다 갑니다. 보다보니 낯익은 아이디들도 보이고.. 이글루가 좁은 것인가, 동방 팬계가 좁은 것인가.. 하하~ :)
여튼 그덕분에 이렇게 뵙게되어 반갑습니다. 어제 100분토론은 진짜 재밌었어요. 꼭함보세영!
또 뵈어요. 저두 놀러갈게요^_^
1위 제성호 2위 100분토론 3위 유시면 4위 나경원... 이네요. ^^
시간되시면 꼭 보세요^_^ 저는 굉장히 볼만했거든요. 그 새벽에 박수치고 데굴데굴 구르면서 봤네영.크크.
모리님^_^ 소보로님 블로그에서 이름은 뵜었는데, 이렇게뵙게되서 반갑습니다. 앞으로도 자주뵈요^_^
왜 나경원을 내보냈는지, 완전 딴 정신세계를 살고 계신 홍준표를 내보냈어야 더 재미있었을텐데;
아쉬워라
그양반때문이었거늘ㅋㅋㅋㅋㅋㅋㅋ 그래두 재밌었어요 나름. 근데 아마 나경원 방송끝나고
집에가면서 홍준표한테 전화하며 칭얼거리지는 않았을지......시간되심 꼭 보세요. 볼만합니다~!
말똥 말똥 깨어서 둘이 눈물나게 구르면서 봤네여~~ㅋㅋㅋㅋㅋㅋㅋ
저도 처음부터 제일 기대한 건 나경원 발리는 거 보고싶다는 맘, 그게 제일 컸네여~~ㅋㅋㅋㅋ
올해의 워스트 사건이었나? 암튼 그 리스트에서 1위가 아직 안밝혀졌을 때,
나올 만한 건 다 나온 거 같은데, 아직 남은 게 뭐지??? 하다가
동생이랑 둘이 동시에 '설마 이명박 당선 아냐???!!!'하고선 미친듯이 웃어버렸어요.ㅋㅋㅋㅋㅋ
진짜 그게 1위 아닌가요? 내 마음 속 1위는 누가 뭐래도 그거네요.ㅋㅋㅋㅋㅋㅋㅋ
김제동씨는... 쩝, 그래, 연예인이 자신의 정치색을 드러내는 게 부담스럽겠지...하면서 나름 이해하면서 봤는데,
그래도 마지막엔 뼈있는 한마디를 남겨주더군요~~^^
나경원같은 화법을 굉장히 싫어했었는데 어제부터 확실히 싫어하게 되었다죠. 게다가 초반에
미대선 얘기하면서 자기도 살짝 나올 의사를 밝혔을땐...워우......어젠정말 나경원 뒤로
한나라당 그 자체가 딱 오버랩되면서......으으으.......정말 두번다시 보고싶지도 않아요;;;;
여튼 나경원을 울릴뻔한(...) 진교수와 신마에(<- 이렇게들 부르더군요ㅎㅎ)에게 경의를!!
어제의 하이라이트는 저는 진중권+유시민 컵흘링이요!!!! 크하하하하하하하하
진짜 그 둘이 그렇게 죽이잘맞을줄 누가 알았답니까ㅋㅋㅋ 정치판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일이
참 많은듯. 김제동 마지막말은 정말 맘에 와닿았어요. 아주 적절하게 담백한 코멘트였던듯!
저두 유시민+진중권 컵흘링 초대박!!!!이었다고 생각해요. ㅋㅋㅋ 그둘이 그렇게 잘맞을줄이야ㅋㅋㅋㅋㅋ
정말 아이러니-_- 아 전원책은 그쪽에 앉아있었으면서 가끔 공감하는 부분있었어요 저두. 어제 모 블로거님이
전원책을 보며 '진정한 엑스맨' 이다라고 쓴걸보고 뿜었더랬습니다. 킬킬킬.
그러게나 말예요. 이 나라 가장 대표적인 시사토론프로그램을 보면서, 것도 한해를 정리하는..
굵직굵직한 패널들이 나왔는데...결론은 코메디였다니요....-_ㅜ 그저 헛웃음이 나오면서도 씁쓸하고.
아! 저도 모토로라써요. 레이져투. 그거면 되는거예요??? 크크크.
그런데 아쉬움이 무색하게 간단하고도 임팩트있게 요약정리해주신 동감님덕분에...감사합니다.
올해의 워스트는 아무래도....그거죠.
그건 너무나 당연해서 순위에 없는걸거예요...ㅋㅋㅋ
그 방송을 보며 배꼽을 잡았다는사실조차 씁쓸하지만,
시간되심 함 보세요! 아주 볼만했어요. 특히 진중권+유시민 컵흘링ㅋㅋ
그 조합은 진짜ㅋㅋㅋ 물론 보고나면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씁쓸하긴하지마능;
아까 <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> 언급을 하다가 갑자기 <라비린스> 생각이 난 거에요.
그래서 유튜브에서 찾아보니. 아! 그 댄스 장면이 있지 뭐에요!
http://kr.youtube.com/watch?v=VppuD1St8Ec
제가 또 데이빗 보위,하면 또 동감님 생각이 나지 않겠어요?
오늘도 철야하시나요? 일하시다가 지겨울 때 보세요. ^^
저 이거 한 십년만에 보나봐요.ㅋㅋㅋㅋ저두 인사해야될까봐요. 그동안 즐거웠는데 즐거웠어요^_^ 히히.
킬킬킼맄리. 아 북끄러워ㅎㅎㅎ그래두 제니퍼코넬리는 여전히 알흠답네요. 근데 저 어렸을땐 요거 진짜
오그라들었었는데, 지금보니 왜또 이렇게 묘하죠^_^ 게다가 저 ost 지금 들으니 왤케 달달한가요T_T
진짜 저런 목소리로 보위가 러브송이라니..............아......아아ㅘ미ㅏㄹ
우얏든 찬물님덕분에 미친듯이 블링블링해졌어요 저.ㅋㅋㅋ (야근할때마다 꺼내봐야겠어요..히히)
어젠 이틀 꼬박 날밤까고, 그상태그대로 망년회-_-참석하느라 새벽녘에 시체처럼 기어들어왔어요T_T
낼부턴 진짜 하루건너 하나씩 망년횐데...체력이 안따라주는거 있죠T_T
전부다 빗자리루 쓸어담아서 쓰레받이채로 쓰레기통에 쳐박아넣어야돼요 진짜...(...)
^_^ 정리되셨다믄 제가 더 감사해요. 근데 시간되심 함보세영. 완전히 코메디중에 코메디였답니다. ㅋㅋ
옷발이라는게 있는데 살짝 포멀하게 입고 갔었으면,, 아쉬움도 남고요....
여의도 전기톱 사건 외신보도 보고 아침부터 웃기면서 막 챙피한거 있죠...
한국식 민주주의;;;;
자주올게요
그리고 제친구에게 동감님 이글루스도 소개(?)해줫어요~냐햐햐햐...